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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담아이비칼럼

나도 올 봄엔 외모에 욕심을 내어볼까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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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00-03-06 00:00 조회3,92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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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.03.05. 14:07
[휴먼&아트] 올 봄엔 외모에 욕심을 내보자




프랑스의 젊은 여성학자인 프란세트 팍토라는 사람이 쓴 ‘미인’이라는 책이
있다.이 책은 미인에 대해 매우 극단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.“세상에는 두
종류의 여자가 있다.하나는 미인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렇지 않은 여자다.”

과연 그럴까.미인이란 어떤 사람일까.미인에 관한 객관적 기준은 어떤 것일
까.원래 예쁘게 태어난 사람만 미인일까.아니면 커가면서 예쁘게 만들어진 사
람도 미인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일까….사람들은 누구나 미인을 선호하기에 이
런 책이 나왔으리라 여겨진다.또 실제로 미인이 우대받는 현장을 보면서 ‘미
모란 피부 한 꺼풀’이라는 주장이 얼마나 말도 되지 않는 항변임을 느끼고 있
다.한 가지 다행스러운 사실은 사람들마다 미인의 기준이 어느 정도는 다르다
는 사실일 것이다.그래서 모든 이들은 ‘미인은 제 눈에 안경’이기에 얼마만
큼은 마음의 위안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.

욕심은 생활의 활력소로 작용한다.자신을 지금보다 좀더 발전시키려는 생각조
차 없다면 삶에 무슨 의욕이 생길 것이며 달성하고픈 목표가 있을 수 있을는
지.외모에 관해서도 같은 이야기일 것이다.현재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면 더
예쁘게 보이려는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.이런 의미에서 성형수술을 받고
싶어하는 욕심은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.더욱 예뻐 보이려는 욕심이 없다
면 많은 돈을 들여 아픈 주사를 맞아가며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
을 것이다.

이번 봄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거울 속 자신을 한 번 비추어 보
자. 그리고 자신의 외모에 한껏 욕심을 내보자.그래서 화장도 고쳐 보고 피
부 마사지도 받아 보며 색다른 분위기의 옷으로 바꿔도 보자.올봄을 더욱 자신
있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.<성형외과전문의·의학박사>

http://cosmet01.doctor.co.kr (02-543-551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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