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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담아이비칼럼

최신 레이저로 털 많은 고민. 이젠 끝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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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01-04-17 00:00 조회4,260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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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1.04.16. am 11:31 (KST)
[닥터투데이] 16mm레이저빔 한방이면 털고민 끝

예전에는 ‘미인’이라 하면 가장 먼저 늘씬한 몸매를 떠올렸다.그러나 요즘
은 ‘피부미인’이라 해 매끈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생각하게 된다.피부 고민
중 하나가 피부에 있는 많은 털이다.

“제모에 관해 알고 싶은데요. 일일이 털을 하나하나 잡고서 레이저로 제모를
하나요?” 인터넷으로 이같이 물어온 여성이 있다.매우 흔한 질문이다.

레이저는 레이저 이상도. 이하도 아니다.레이저를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가
장 큰 전제는 레이저 빔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잘 투과된다는 것이다.레이저
빔은 또 고유 파장에 따라 특정 색소에 많이 흡수된다.어떤 색소가 많이 몰려
있는 부위가 레이저 에너지를 많이 흡수할 것이고. 그러면 그 부위는 파괴된
다.원하는 곳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.이런 특정 색소에는 멜라닌. 헤모
글로빈. 물 등이 있다.

털을 없애려고 레이저를 사용할 때는 멜라닌 색소와 친화력이 좋은 레이저를 사
용해야 한다.털에는 멜라닌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.멜라닌은 털이 발모. 성
숙. 노화. 퇴화하는 여러 주기 중 한 주기에서 급증한다.따라서 이 시기에 레
이저를 쏴주면 털을 영구히 파괴할 수 있다.털을 없애는 제1세대 레이저 빔 크
기는 7㎜에 불과했지만 최근 선보인 제4세대 털제거용 레이저 빔의 크기는 16㎜
에 이른다.그만큼 치료효과가 높아졌고.치료시간도 짧아졌다.털 제거 시술시
어떤 레이저를 가지고. 어떻게 시술하느냐에 따라 치료 효과에 큰 차이가 난다
는 사실을 알아두는 게 좋다.‘피부미인’.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.
(02-543-5511)

/조성덕. 성형외과전문의·의학박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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